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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수산물 수출 대책 내놔

내달부터 무역정보사이트·수출업체방문제 시행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수출을 위한 ‘무역정보사이트’가 구축돼 다음 달부터 운영된다. 지방자치단체 직원들이 수출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는 ‘수출업체 방문제’도 시행된다.

충남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농수산물 수출대책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농수산물 수출증대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다음달부터 운영되는 ‘무역정보사이트’엔 ▲도가 추진 중인 농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 ▲해외시장개척사업 참가신청 ▲농수산물 수출업체 목록 ▲농수산물 수출 관련 정보 ▲농수산물 수출 관련 질의 답변 등의 내용이 담긴다.

또 충남도와 시·군의 농수산물 수출 담당 직원들이 조를 꾸려 수출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그 내용을 행정에 반영하는 ‘수출업체 방문제’도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과 인삼제품 등 수출 유망품목 집중 발굴 지원, 수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도 추진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농수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해선 품질 향상과 홍보활동 강화가 중요하다”며 “무역정보사이트를 잘 운영하면서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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