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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대책]보금자리지구 하반기 5~6곳 추가지정

보금자리주택지구 5~6곳이 올 하반기 서울·수도권에서 추가 지정된다.


국토부는 제 2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공급확대 및 공급체계 개편방안'을 확정하며 2012년까지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약 32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에서 보금자리주택지구 추가 지정을 통한 32만가구에 달하는 주택이 2012년까지 공급된다.


국토부는 서울·수도권 5~6곳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며 도심 인근에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에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물색해 지구 지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2012년까지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물량은 총 32만 가구로 도심 재개발 8만가구,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20만 가구 등 총 60만가구를 2012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내년부터 2012년까지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물량은 평균 5만가구로 기존 계획보다 2만가구 정도 늘어나게 된다.


보금자리주택 전체로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약 20만가구에 달하는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총 150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동산업계에서 거론되고 있는 유망지역은 경기 과천, 하남, 남양주, 의왕, 성남, 시흥 등이다. 이들 지역은 광역교통계획도 이미 마련된 상황이고 기존 시범단지와 겹치지 않아 보금자지주택 예정지구로 손색이 없다는 판단이다.


또 서울시내 개발제한구역은 서초구 24.87km², 강서구 18.92km², 노원구 16.06km², 은평구 15.21km² 등 총 156.5km²으로 환경평가 3~5등급 토지가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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