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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주민 지원단체 보안협력委 발족

충북지방경찰청, 26일 위원 11명 위촉…빠른 정착지원 및 계도활동 앞장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박기륜)이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적극 나선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6일 오전 지방청 청사 8층 대회의실에서 탈북주민 지원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위원 11명을 위촉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북한이탈주민이 30명 이상 사는 상당·흥덕·충주·제천·음성·진천경찰서 등 6개 경찰서에만 보안협력위원회를 뒀으나 탈북민들 입국이 꾸준히 늘자 지난 5월 충북지역 나머지 5개 경찰서에 대한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충북청은 지방청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정기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빠른 정착지원 및 계도 ▲경찰업무, 보안 자문 및 홍보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활성화 지원 등에 나선다.


충북도엔 430여 탈북주민들이 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287명)보다 48.8%가 는 숫자다.


정부는 이들에게 기본생활비를 지원 중나 문화적 이질감, 주변의 편견, 차별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계의 따뜻한 배려가 절실하다는 게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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