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숏커버, 비드 우세..증시 따라 레인지장 가능성
$pos="C";$title="";$txt="";$size="550,141,0";$no="20090825152735849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벌써 7거래일째 원·달러 환율이 시소를 타고 있다. 환율은 하루걸러 하루씩 상승과 반복을 뒤집으며 방향성 없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2원 오른 124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3.0원 오른 1243.0원에 개장한 후 개장가를 저점으로 장초반 비드가 몰리면서 1249.5원까지 올라 1250원선을 위협했다. 그러나 이내 펀드관련 매도물량과 네고 물량에 밀려 내려왔지만 다시 매수세가 붙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중국 및 국내 증시 하락으로 환율이 위쪽으로 향했으나 매도 물량에 막혀 다소 관망하는 장세가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도 56억1650만달러에 그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일 숏으로 기울었던 시장 포지션이 주식 하락따라 숏커버링으로 나온 후 좁은 레인지가 이어졌다"며 "1240원대는 결제가 꾸준히 나오고 있고 역외도 바이 쪽으로 관심을 갖는 듯하나 주식 시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1245원~1255.0원 정도의 레인지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84포인트 하락한 1601.3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204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국시간 오후 3시20분 현재 중국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5.02% 급락한 2843.15에 거래되고 있다.
9월만기 달러선물은 8.10원 오른 1248.60원에 마감했다. 등록외국인은 8624계약, 개인은 3607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만2208계약, 은행은 8476계약 순매도했다.
오후 3시24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3.96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28.2원으로 오르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