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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맨틱 가이드' 솔로 위한 피서지 연애 지침서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가 솔로들을 위한 피서지 연애 지침서를 공개했다.


영화 배급사 성원아이컴 측은 "최근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가 맥스무비와 공동 진행한 설문에서 누리꾼들은 여행에서 가장 경험해 보고 싶은 일로 '운명적 사랑'을 꼽았다"며 "누리꾼들을 위해 솔로들을 위한 피서지에서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가장 진부하면서도 일단 실천에 옮길 시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보이는 유혹 법 첫 번째는 자연스럽게 소지품을 흘려 이성의 시선을 사로잡는 방법이다.


극 중 멋진 이성을 꼬시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두 이혼녀 친구들은 머리 위의 모자를 자연스럽게 흘리며 뒤에 쫓아오던 남성을 유혹한다. 하지만 이때 조심할 것은 뒤에 쫓아오는 이가 이성인지 혹은 어떤 외모의 소유자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상대가 알아 채지 못한다면 모두 무용지물. 상대가 나의 감정을 알아 챌 수 있게 계속 신호를 보내줘야 한다.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에서는 이러한 방법과 관련한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이나 그 마음을 받아 들이는 사람이나 자신의 짝이 누구인지 제대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세 번째 유혹 법은 처음 이성과의 만남에서 너무 잘해주기 보다는 때론 까칠하게 자신의 마음을 적당히 숨기다가 마지막에는 상대방에게 달콤하게 말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숨겨진 나의 매력, 특히 그 동안 두꺼운 옷에 감춰졌던 몸매를 드러낸다. 극중 캐릭터 푸피 역시 시커멓게 자란 털 속에 자신을 숨기고 있었지만 마지막 깔끔히 면도를 하고 나타난 모습에서는 모든 여자들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매력적인 남성으로 변신했다.


이때의 가장 큰 효과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평소에는 부족한 패션센스에 남들보다 한참 뒤쳐지는 외모를 보여줬어도 절호의 기회가 왔을 때에는 확 바뀐 모습으로 상대가 나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만들어 줘야 한다.


한편 낯선 여행지에서 시작된 짜릿한 사랑을 그린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는 오는 27일 개봉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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