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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 정윤호 팬들, 삼계탕 120인분 마련 '정성'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이하 맨딩)'에 출연하는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정윤호)와 제작진이 팬들의 성원에 힘을 얻고 있다.


최근 정윤호의 팬들은 '맨딩' 촬영장을 방문해 틈틈이 먹을 수 있는 간식과 늦은 밤 시간 촬영을 위한 야식 등을 정성스레 준비해 그와 제작진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야간 촬영에 지친 정윤호와 제작진을 위해 피로회복제와 비타민드링크제를 준비해 나눠주는가 하면 삼계탕 120인분을 일일이 준비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MBC 한 관계자는 "정윤호를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을 응원하는 팬들은 최대한 촬영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잡음을 내지 않으려 노력하고 사진촬영도 금하는 등 성숙된 팬 문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맨땅에 헤딩'은 가슴이 뜨거운 남자 차봉군과 모든 걸 가졌지만 제 힘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강해빈 사이의 끊임없는 오해와 착각이 거듭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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