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자스민 피오레";$txt="'피플' 온라인판이 21일(현지시간) 자스민 피오레 살인사건에 대해 보도했다.";$size="550,368,0";$no="200908231445261747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손가락이 모두 잘리고 이가 모두 뽑힌 채 살해된 여자의 신원이 가슴 성형수술에 사용된 보형물로 밝혀졌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 온라인판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브에나파크에서 발견된 사체의 신원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자스민 피오레(28)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형 쓰레기 수집용기에서 발견된 피오레의 시신은 손가락이 잘려나가고 치아가 모두 뽑혀 있어 신원확인이 어려운 상태였으나 경찰은 시신의 가슴에 삽입된 보형물의 일련번호를 추적해 신원을 밝혀냈다.
오렌지 카운티의 지방검사 대변인 수잔 슈로더는 "비슷한 방식으로 피해자나 피고자의 신원을 확인한 전례가 몇 번 있었다"며 "가슴 보형물은 제품 결함으로 인한 리콜 문제로 인해 고유의 일련번호가 붙어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피오레의 전 남편인 TV스타 라이언 젠킨스를 지목하고 있으며 젠킨스는 캐나다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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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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