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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실제 선수들에 응원 쇄도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한 '국가대표'의 흥행몰이와 더불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스키점프 선수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국가대표' 공식 온라인 카페와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공개되고, 이들에 대한 뉴스가 연일 노출되면서 영화와 더불어 국민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 선수들의 미니홈피 일일 평균 방문자 수가 1500~2000명을 기록하는가 하면 최근 독일에서 열린 2009 국제스키연맹(FIS)컵 스키점프대회에서 강칠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7000명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이들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방명록을 통해 열악한 현실을 딛고 스키점프를 향한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대한민국 스키점프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화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스키점프의 매력에 감탄을 자아내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선수들이 미니홈피에 공개한 '국가대표' 촬영현장 사진, 스키점프 훈련 사진 등은 방문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얼마 전 독일에서 귀국한 김흥수 코치, 최용직, 강칠구 선수와 더불어, 오는 25일 최흥철, 김현기 선수까지 합류해 영화 '국가대표'의 무대인사 및 공식 인터뷰, 그리고 팀 훈련을 병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국가대표'는 찢어진 점프복을 기워 입어가며 대회에 나가는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도전에 성공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한편 '국가대표'는 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해운대'에 이어 2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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