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로 인한 수입수요가 정체를 보이면서 지난주 주요 광물자원가격도 보합세, 또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23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8월 셋째주(8.14∼8.20) 유연탄가격은 전주와 같은 t당 75.5달러를 기록했다. 뚜렷한 수요의 증가가 보이지 않고 남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등 다른 석탄시장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우라늄도 파운드((lbㆍ0.453kg)당 48.0달러를 유지했다. 우라늄은 현물 시장에서 단 1건의 거래가 보고됐다. 30만 파운드의 산화우라늄(U3O8)을 입찰 요청한 전력사에 오퍼가 제공됐으나 이외의 거래건수는 없었으며, 시장 내 특별한 매수세도 발견되지 않았다. 연간단위 거래가 이루어지는 철광석도 t당 63.1달러의 가격을 이어갔다.
동 가격은 t당 6149달러에서 6070달러로 1.3%하락했다. 주초반에는 각국의 주식시장 하락세, 달러화 강세 및 단기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했으며 주 중반에도 중국의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돼 하락세를 이어갔다.중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동 가격도 상승했으나 전주 말보다는 가격이 낮은 상태다. .
아연은 t당 1843달러에서 1774달러로, 니켈은 t당 2만99달러에서 1만9301달러로 각각 3.7%, 4.0% 하락했다. 아연은 급락을 보이던 중국의 증시가 반등하면서 대부분 반등했으나 미국의 노동관련 지표가 악화되면서 모멘텀이 약화된 상황이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캐나다 니켈 광산들의 파업을 재료로 최근 t당 2만달러를 돌파했던 니켈은 중국 증시 급락과 함께 기대심리가 약화되면서 하락했다.광물공사측은 "중국의 출구전략 제시 가능성 및 달러화 강세의 여파도 최근 니켈 가격 하락에 영향 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