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당정회의.. 보육시설 확대, 학비 감면 등
한나라당이 이달 중 당정회의를 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 대책마련에 들어간다.
윤상현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주요당직자들은 보육시설 전면 확대, 대학학비 감면 등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다면적으로 실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며 "이번 달 안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장관등이 참여하는 당정회의를 개최하여 출산율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합계 출산율이 작년에 1.19명으로 떨어지는 등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며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2017년부터는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기 시작한다.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에 있는 저출산 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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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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