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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박효신이 2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박효신의 이번 음반제작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9일 "지난 2007년 1월 발매한 5집 앨범 'The Breeze Of Sea' 이후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박효신이 최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음반제작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음악활동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효신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음반제작 계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11월 '황프로젝트'의 데뷔 싱글에 게스트보컬로 참여하면서 호흡을 맞춘 결과다.
프로듀서인 황세준, 황성제, 황찬희가 기획한 '황프로젝트'와 함께 작업하며, 박효신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젊고 신선한 제작 마인드에 이끌려 전격 음반제작 계약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효신의 새 앨범 '기프트(Gift)'는 오는 9월 초 발매될 예정이며 10월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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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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