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앞두고 반등폭 넙혀..달러 약세심화도 반등폭 확대에 한몫
NYMEX 9월만기 WTI선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2.44달러(3.66%) 급등한 69.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월들어 일간 최대상승이다.
중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조정에 사흘간 급락세를 탔지만 이날 美 타겟과 홈디포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을 상회하고 독일 8월 ZEW 경기기대지수가 2006년 4월이후 최고수준으로 깜짝 상승해 반등의 원동력을 제공했다.
美 7월 PPI 0.9% 급락과 신규주택착공 및 건설허가건수 급감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
달러가 전일 반등세를 모두 반납하며 약세를 보인 것도 유가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수요일 美주간 오일재고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원유재고가 120만배럴 증가하고 가솔린재고가 10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가변동성지수인 OVX는 이날 2.62포인트(5.58%) 급락한 44.30을 기록했다.
9월물은 수요일이 만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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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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