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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日 강진 속 라이브공연 선보여…1000여명 팬 화답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일본 강진도 김준의 인기를 막지 못했다?'


그룹 티맥스의 멤버 김준은 지난 13일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라이브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코리아-인천 관광 페스타 인 시즈오카' 행사의 일환으로 인천광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과 김준이 속한 그룹 티맥스가 무대에 올라 라이브 공연 및 토크쇼를 펼쳤다.


당초 공연은 시즈오카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행사 전날 시즈오카 현에 강진이 발생, 행사장이 그란쉽 중홀로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음에도 공연장을 방문한 1000여명의 관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티맥스 역시 열정을 불살랐다. 일본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Paradise'를 비롯해, 'Say Yes' '충치' 등 3곡을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을 주관한 한국관광공사측 관계자는 이날 공연에 대해 "강진 발생으로 공연장이 갑자기 변경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객석이 꽉 찼다. 이렇게 달려와 준 팬들을 위해 티맥스가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팬들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질 못했다. 차세대 한류스타로 티맥스의 일본진출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티맥스의 소속사 플래닛 905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서 판매된 티맥스의 싱글 콜렉션이 순식간에 동이 났고, 일본의 다른 여러 지역에서 공연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는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첫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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