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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뮤지컬 '젊음의 행진' 성공적 데뷔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티맥스(T-MAX)의 멤버 김준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무대를 치뤘다.


김준은 지난 29일 뮤지컬 '젊음의 행진' 데뷔무대에서 100%의 관객 점유율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다.

김준은 주인공 영심이의 꽃미남 교생 선생님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8-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열창,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김준이 소속돼 있는 티맥스(T-MAX)의 멤버인 박윤화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윤화는 이날 1인 다역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았다.


티맥스의 소속사 플래닛 905 관계자는 "김준뿐 아니라 박윤화 역시 연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뮤지컬 데뷔를 통해 연기력이 한층 더 성숙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공연을 시작한 '젊음의 행진'은 더블 캐스팅 된 김준의 출연과 함께 좌석 점유율이 30% 상승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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