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드림' 촬영 중 실신, 링거 투혼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김범이 지난 13일 SBS 월화드라마 '드림' 촬영 직전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후송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범 소속사 측은 17일 "김범은 퇴원후 백수찬 PD와 정형수 작가 등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며 "오늘(17일)도 인천에서 촬영 중이다. 중간에 링거를 맞으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은 소년원 출신 소매치기에서 이종 격투기 선수로 변신하는 이장석 역을 맡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