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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94엔~95엔 흐름.."日2Q GDP잠정치 주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엔·달러 환율이 94엔~95엔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일본 FX회사인 외환닷컴은 17일 "이날 발표될 일본의 제2분기 GDP(잠정)가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5분기만에 플러스가 예상되는 만큼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지난 주말 엔·달러 환율은 미국 7월 소비지표가 지난 1950년 이후 최대폭 저하되면서 달러 매도세가 증가해 94.40엔대까지 하락했다.


외환닷컴은 "이번주는 미국 금리 상승관측이 후퇴되고 있는 것과 함께 미국경제지표가 다수 예정돼 있다"며 "그중에서도 경기, 주택, 고용 관련 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7일 뉴욕연방은행 제조업경기지수, 18일 주택착공건수, 20일 한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 필라델피아연준지수, 21일 중고주택판매건수 등 개선 예상과 더불어 경기 침체가 바닥을 지날지 여부를 지켜볼 필요도 있을 듯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외환닷컴은 유로화 매수 가능성도 전망했다.


유로화는 전주 발표된 유로존 제 2분기 GDP결과가 좋았던 만큼 이번주 18일 유로존 ZEW경기예측지수가 예상을 웃돌 경우 경기 후퇴를 벗어난다는 시각도 재차 부각될 수 있어 유로매수 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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