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자기자본이익률(ROE) 20% 수준이며 온라인 브로커리지(Brokerage) 시장에서의 탁월한 지배력과 브랜드 밸류를 보유하고 있다. 선물업 예비인가에 따른 FX 마진거래 등 수익 다각화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반기 유관기관 수수료 개편·인하시 실적 개선에 대한 여지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사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 수혜로인해 지난 2·4분기 영업이익·세전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오토넷과의 합병 이후 핵심·전장 시스템·친환경 부품 위주 중장기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 장기 성장 매력은 현대차 그룹 3개사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카스
압도적인 국내시장 1위 점유율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외공장 생산 본격화로 생산량·이익률도 개선되고 있다. 쇠고기 이력 관리제가 실시됨에 따라 고가의 신제품 매출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이후에도 러시아 등 해외수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실적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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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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