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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자동차 기술 유출 현대차 연구원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자동차 엔진 관련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적용, 현대차 선임연구원 천모씨를 구속했다.


국내 유명 자동차 튜닝업체 P사 사장 손모씨도 천씨에게 기술을 받는 대가로 거액을 제공하는 등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법 위반 혐의로 함께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들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 "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천씨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현대차가 개발한 10종의 엔진전자제어 기술 관련 데이터를 파일 형태로 수차례 손씨에게 전달하는 한편 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데스크 asiaeconom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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