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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화제]사람 스타일 따라 인사 배치 화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사진)이 직원들의 성향을 분석한 후 인사 배치해 업무 효율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강동구는 직원 개인별 성향 분석을 통해 원만한 의사 소통이 이뤄지는 공동체를 만들어 고객인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같이 하고 있다.

강동구는 '브레인 컬러' 진단을 통해 개인의 성향과 장단점을 파악했다.


특히 업무 성격에 따라 구성원들을 골고루 배치하는 등 세심한 인사 정책을 실행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레인컬러 무엇?


사람마다 사용을 선호하는 뇌 부위가 다르고 그에 따라 성향과 행동이 다르다는 허먼의 뇌 사분면이론에 기초로 국내 상황에 맞게 개발한 진단 기법을 말한다.


즉 목표추구형인 팩트(fact)형, 변화추구형인 퓨처(future)형, 안정지향형인 폼(form), 관계지향형인 필링(feeling) 등 4개 형으로 구분한다.


물론 이런 유형 구분은 인사컨설팅회사인 RAEI사의 개인 스타일진단 브레인컬러 조사표를 통해 분석된다.


◆강동구청 올 초부터 시행 효과 커


강동구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브레인컬러 분석을 통해 직원별 유형을 분류했다.


이에 따라 총무과 등 각 과의 특성에 따라 직원들을 골고루 배치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직원에 대한 업무 배분도 이런 특성에 따라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형숙 총무과장은 “직원 개개인 특성에 따라 인사를 하고 업무를 배치해 업무의 효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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