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사진)이 직원들의 성향을 분석한 후 인사 배치해 업무 효율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강동구는 직원 개인별 성향 분석을 통해 원만한 의사 소통이 이뤄지는 공동체를 만들어 고객인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같이 하고 있다.$pos="R";$title="";$txt="이해식 강동구청장 ";$size="180,251,0";$no="20090814140000877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강동구는 '브레인 컬러' 진단을 통해 개인의 성향과 장단점을 파악했다.
특히 업무 성격에 따라 구성원들을 골고루 배치하는 등 세심한 인사 정책을 실행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레인컬러 무엇?
사람마다 사용을 선호하는 뇌 부위가 다르고 그에 따라 성향과 행동이 다르다는 허먼의 뇌 사분면이론에 기초로 국내 상황에 맞게 개발한 진단 기법을 말한다.
즉 목표추구형인 팩트(fact)형, 변화추구형인 퓨처(future)형, 안정지향형인 폼(form), 관계지향형인 필링(feeling) 등 4개 형으로 구분한다.
물론 이런 유형 구분은 인사컨설팅회사인 RAEI사의 개인 스타일진단 브레인컬러 조사표를 통해 분석된다.
◆강동구청 올 초부터 시행 효과 커
강동구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브레인컬러 분석을 통해 직원별 유형을 분류했다.
이에 따라 총무과 등 각 과의 특성에 따라 직원들을 골고루 배치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직원에 대한 업무 배분도 이런 특성에 따라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형숙 총무과장은 “직원 개개인 특성에 따라 인사를 하고 업무를 배치해 업무의 효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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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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