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부담에 면허도 필요
$pos="R";$title="[포토뉴스] 자전거타고 출근하는 李대통령";$txt="▲최근 녹색 산업을 이끌 기대주로 전기자전거가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는 분석이다. 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며 홍보하고 있는 모습.";$size="250,375,0";$no="20080922093826134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자전거를 이용해 직장으로 출근을 하던 박모씨는 최근 전기자전거를 구입하고자 대리점을 찾았다.
체력소모도 덜하고 가정에서 쉽게 전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얘기에 '애마'를 바꾸기로 한 것. 그러나 한대 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한다는 얘기를 듣고 결국 구입을 포기했다.
최근 녹색성장과 에너지절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일반 자전거처럼 패달로 동력전달이 가능하고, 전기세 1000원 어치면 35㎞를 달릴 수 있는 전기자전거지만 아직 비싼 가격은 소비자에게 큰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전거 가운데 전기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율은 1%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전기자전거가 판매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지나치게 높은 가격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일반도로에서만 주행이 가능하고 ▲운전면허가 필요하다는 점도 대중화를 가로막는 원인으로 꼽힌다.
전기자전거 생산업체 관계자는 "배터리와 모터가 필요한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에 비해 가격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당장 관심이 늘었다고 해서 부품 단가를 낮추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전기자전거 가격이 100만원대를 호가하는 이유는 주요 부품을 전량 수입해 오기 때문이다.
전기자전거의 핵심으로 꼽히는 배터리와 모터 개발은 아직 국내에서는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삼천리자전거가 올해 출시한 전기자전거는 배터리와 모터가 모두 수입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동차용 전기배터리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자전거용 배터리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활발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삼천리자전거측은 내년부터는 100% 국산 제품을 사용한 전기자전거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협력업체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부품 연구개발에 뛰어드는 업체가 많아져 규모의 경제가 이뤄진다면 가격이 자연스럽게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자전거의 특성상 일반 도로를 사용해야한다는 점 또한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이유다.
현행법상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지 못하는 원동기 장치자전거에 해당한다. 또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업계에서는 전용도로와 법 개정을 통해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s="C";$title="";$txt="▲삼천리자전거가 올해 출시한 전기자전거 에이원";$size="510,345,0";$no="200908141319238359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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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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