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영화 '국가대표' 유명인사 특별출연 역시 국가대표급!";$txt="포스터.";$size="408,580,0";$no="20090722114433806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하정우 주연,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가 개봉 16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3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해운대'를 끌어내리고 일일 관객수 1위에 올라섰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13일 전국 472개 스크린에서 15만 8758명을 모아 505개 스크린에서 15만 5767명을 모은 '해운대'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1일 관객수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집계 결과 '국가대표'는 누적관객 304만 8224명을 기록했다. '국가대표'의 300만 돌파 기록은 '7급 공무원' '마더' '거북이 달린다' '해운대'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다섯 번째다.
'국가대표'의 상승세는 예매현황에서도 확인된다. 14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영진위 예매현황 집계 결과 '국가대표'는 28.83%의 예매점유율로 24.93%의 '해운대'를 제치고 1위를 지키고 있다.
13일 일일 박스오피스 기록이 '국가대표'가 스크린수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적임을 감안하면 현재 추세가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제작사 KM컬쳐 측은 "영화 '국가대표'에 대한 관객들의 평점이 꾸준히 9점대를 유지할 만큼 호응이 좋아 입소문이 퍼진 결과로 파악된다"며 "당분간은 '국가대표'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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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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