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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보단 美 호재…코스피 상승세

미국발 호재에 먼저 반응…옵션 만기 부담감도 작용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새벽 미국증시가 FOMC의 성명 발표를 통해 불확실성이 제거된 데다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옵션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1조원을 넘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78포인트(0.75%) 오른 1577.1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억원, 9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238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688계약 가량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는 총 2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습(-0.09%)를 제외하고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1.58%)과 금융업(1.30%), 운수장비(0.9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유지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58%) 오른 69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LG전자(1.45%)와 KB금융(1.12%), 신한지주(3.19%), 우리금융(2.51%) 등이 상승세다. 반면 한국전력(-0.16%)과 LG(-0.82%), 하이닉스(-0.7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오름세를 지속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56포인트(0.87%) 오른 527.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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