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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만기부담에 제한적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외국인 선물매수 불구 '베이시스 백워데이션 하락'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반등세로 13일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옵션만기에 대한 부담감 탓에 상승폭은 크게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전날 대규모 선물 순매도를 전개했던 외국인은 순매수로 돌아선 모습이다. 하지만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프로그램 매도에 대한 부담이 여전하다.

증권업계에서는 옵션만기와 관련해 매도 우위의 상황을 예상하고 있다. 베이시스 개선이 이뤄질 경우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평균 베이시스는 오히려 전날에 비해 하락해 있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65포인트 오른 204.05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가 상승마감된 덕분에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60포인트 오른 204.40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쉽게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76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940억원 순매도, 기관은 140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610억원 가량 매도우위가 이뤄지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460억원, 비차익에서 140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6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으로 밀려난 가운데 조금씩 오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8% 가량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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