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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쌍끌이'…코스닥 상승

유니슨,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上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의 차익실현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77포인트(0.91%) 오른 527.3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7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유니슨.
중국에 약 4조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 결할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유니슨의 급등에 여타 풍력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다. 특히 유니슨과 기존 협력사업을 진행 중인 스페코도 10% 이상 급등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0.56%)과 태웅(-0.65%), CJ오쇼핑(-0.15%)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차바이오앤(5.1%)과 네오위즈게임즈(3.65%), 현진소재(2.63%), 평산(2.55%)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658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229종목은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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