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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복지]'서울형 복지, 희망을 낚자'

민선 4기 서울시는 슬로건으로 '창의시정'을 내걸었다. 젊고 패기있는 이미지의 오세훈 시장은 지난 임기 3년 동안 관료 조직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는 '창의성'을 조직에 불어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원칙을 지키되 창의성있고 유연한 아이디어와 활동으로 행정 효율을 높이자는 취지였다.

오 시장은 얼마전 가벼운 식사자리에서 "남은 임기동안은 복지시장 불리고 싶다"는 심정을 나타냈다.


희망드림프로젝트나 희망의 인문학 과정, 서울형 어린이집 등 서울시가 최근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는 각종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것에 대한 섭섭함도 드러냈다.

수혜대상을 늘리고 복지예산을 확대한다고 해서 복지정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각 프로그램이 상승, 보완작용을 하며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가야한다.


그런 차원에서 '빈곤의 악순환을 단절시킬 수 있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펴자'는 서울형 복지 프로젝트는 흥미를 가지기에 충분하다.


아시아경제신문은 5회에 걸쳐 '서울형 복지, 희망을 낚자'는 주제로 서울시의 복지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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