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기업들의 세금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12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프라납 무케르지 인도 재정부장관은 릴라이언스를 포함한 인도 기업들의 세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각종 세금으로 인해 아시아의 2대 거대 시장인 인도 경제가 파괴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무케르지 장관은 탈세 혐의의 기업들에게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극소수의 시민들에 의지해온 세수 정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도 정부는 12억명의 인구 중에서 오직 2700만명 가량만이 세금을 내 왔다.
이같은 세수정책의 변화는 자금을 증대시켜 인도 정부가 재정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으로 인도 정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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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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