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주가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가 임박하며 연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계속 미뤄지던 발사일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몸값이 치솟았다.
1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인공위성 시스템 전문업체인 쎄트렉아이가 전일대비 6.74% 오른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성 제조업체인 AP시스템도 전일대비 7.34% 급등한 5120원에, 한양디지텍과 한양이엔지도 각각 8.76%, 8.56%씩 오르며 동반 강세다. 이외에도 이엠코리아, 퍼스텍, 비츠로시스, 비츠로테코도 6~9%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발사 재추진과 관련 "연소 실험 과정에서 발견된 기술적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며 "러시아 측과 19일 발사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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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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