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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대운하·남북경협株 강세

코스닥 지수 강보합권…뚜렷한 매수주체 없어

코스닥 지수가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경협주와 우주항공산업주 등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평양 방문 소식이 전해진 것이 관련주의 주가를 이끌고 있다. 로만손이 8%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영솔루텍(4.44%)과 좋은사람들(1.41%) 등이 동반 강세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발사 일정에 따라 일희일비하고 있는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일 나로호의 기술적 이슈가 단순한 측정 오류로 결론났다고 밝힌 것을 호재로 급등세다.
한양이엔지비츠로테크, 쎄트렉아이 등이 모두 10%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관련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수건설(4.53%)과 울트라건설(6.0%), 이화공영(4.29%) 등이 강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609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245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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