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18일째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66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8월 중에만 4950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290억원 순유출을 기록, 전체 주식형 펀드에서 950억원이 유출됐다.
반면 ETF를 제외한 채권형 펀드는 2280억원 순유입을 기록, 5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지속했다.
최근 자금 유출세를 보이던 머니마켓펀드(MMF)는 3980억원 순유입을 기록, 4거래일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4240억원 증가한 112조2290억원을,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조910억원 증가한 344조4980억원을 나타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