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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영화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지.아이.조'는 10일 전국 526개 스크린에서 8만 536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누적관객수는 105만 4101명이다.
이로써 이병헌은 한국배우의 할리우드 진출작 중 최단기간 100만 돌파를 기록, 연기와 흥행 둘다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은 인류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와 전세계 최정예 엘리트 요원들로 구성된 특수군단 '지.아이.조'의 격돌을 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미이라' 시리즈의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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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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