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DJ 큰 변화없어…"수일간 상태 유지할 듯"

한 때 병세가 위중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일 새벽까지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김 전 대통령의 각종 건강수치가 9일 새벽에 비해선 다소 나아졌으나 "확실히 안정됐다고 할 수는 없다"며 "이런 상태가 앞으로 몇 일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의 안정된 건강수치가 약물투여와 의료기기 사용에 의존하고 있고, 고령인데다 신장투석까지 받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란 게 병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 전 대통령은 10일 오후부터 코로 연결된 튜브를 통해 유동식을 공급받기 시작했으나 이것이 병세호전을 나타내는 징후는 아니라며 "전반적인 신체기능이 계단과 같이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