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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상화 가속도...12일 내 완성차 출고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10일 평택공장은 일부 A/S 용품의 생산을 재개했고 창원공장은 엔진1공장을 가동하며 엔진 생산에 들어갔 것. 이에 따라 이번 주 내 완성차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택 공장은 도장1ㆍ2공장과 조립3ㆍ4공장이 이날 시험 가동에 들어갔고 마무리 공정만 남은 100여대의 차가 대기하고 있어 이르면 12일께 노조의 공장점거 후 첫 완성차가 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도장1ㆍ2공장과 조립3ㆍ4공장을 비롯 이미 시설점검을 마친 프레스 공장의 재가동으로 평택 공장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창원 공장을 비롯한 여러 협력업체가 한마음으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협력업체 모임인 협동회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 임시총회를 열고 ▲조기 파산신청 요구서의 철회 ▲원활한 부품공급 재개 ▲파업 피해에 대한 손배소 각 협력업체 개별적으로 제기 ▲정부에 신차 개발비 지원 요청 등 4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협동회는 11일 4시 지식경제부 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할 방침이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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