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들이 나로호의 발사준비 재추진 소식에 급등 중이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양이엔지는 전거래일보다 830원(8.76%)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700원(8.74%) 오른 8710원에 거래 중이다. 쎄트렉아이와 AP시스템 등도 8% 이상 급등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수행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1단 연소시험의 기술적 이슈가 단순한 측정 오류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문해주 교육과학기술부 거대과학정책관은 "러시아 측 기술진들이 발사체 1단 연소시험 데이터 분석 중에 발견된 특이 값은 발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측정 오류로 결론내리고 최종 발사를 14~16일로 제안했다"고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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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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