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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현정' 사카이 노리코, 실종이 아니라 도피 '체포영장'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아들과 함께 실종됐다고 알려진 '일본의 고현정' 사카이 노리코(酒井法子)에게 체포 영장이 발부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7일 "일본 경찰은 사카이에게 각성제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사카이의 남편 다카소는 지난 3일 각성제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그리고 다카소는 "사카이가 각성제를 복용했다"고 털어놨다.


사카이는 지난 3일 다카소가 각성제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일본 매체들은 대부분 '사카이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사카이의 소속사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면목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사카이의 도주 후 사카이가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두통약 '노신'의 제약회사 아라쿠시는 7일 CM방영을 즉각 중단했다. 아라쿠시 기획부 담당자는 "사카이와 전속 계약이 남아있어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검토중이다. 혐의가 사실이라고 하면 매우 유감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카이와 전속계약을 한 미니밴 '노아'의 토요타 자동차 역시 지난 6일부터 홈페이지의 동영상 CM방영을 중단한 상태다. 토요타 자동차 측은 "TV-CM은 6월에 계약이 끝났고 새로운 CM도 촬영하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남아 있지만, 향후 어떻게 할지는 검토중이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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