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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3노드디지탈

숨어 있는 중국관련 신성장주

3노드디지탈은 2006년 6월에 설립(자본금이 480만달러)된 중국지주회사이다. 계열회사는 3노드전자 유한공사 외에 8개가 있다.


3노드디지탈의 사업영역은 컴퓨터 오디오제품, IT주변기기, 홈네트워킹, 마그네슘 자원개발, 넷북 등을 꼽을 수 있다.

동사는 09년 1분기 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낮은 모습을 보였는데, 그 원인은 첫째 신사업인 넷북사업에 대한 대량자금투자, 둘째 향후 사업확장을 위한 생산설비투자, 셋째 시장개척에 대한 투자, 넷째 그룹 규모 확대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 등에 있었다.


그러나 이는 미래에 대한 투자로서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하반기 전반적인 재무구조는 매우 건전한 상황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점차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된다.

3노드디지탈은 각국의 기술(안전규정)인증과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해당제품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멀티미디어 스피커, 컴퓨터 케이스, 전원시장의 흐름에 따른 기술응용과 진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과 순익을 실현하고 있다.


반면, 현 주가는 3000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저평가 됐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08년 eps는 240원으로 업종평균 per15배 적용하면 적정주가는 3600원이라는 계산이 나오고, 09년 역시 예상 eps는 280원으로 예상순익 130억원과 회사목표치 148억원을 감안하면 주가수준이 4200원 가량이 되어야 하는데 이에 턱없이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 시점에서는 동사를 주목해 봐야 할 이유는, 10월 중국 차스닥시장 개장에 따른 자회사 상장 기대감 및 강력한 테마 형성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마그네슘 본격 생산 공시로 인한 자원개발주 부각 기대감과 넷북, 홈네트웍크(넷북 테마주 부각 가능성 염두) 등 신성장동력 사업추진 등도 동사의 매력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3노드디지탈은 한국의 홈네트웍크 관련 우수기업을 인수 추진 중으로 M&A주로서도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내 기관(투신)의 지속적인 장내매수 흐름도 포착되고 있는 상황으로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결론적으로 동사는 중국 10대 성장기업이자, 중국 정부의 정책 수혜주로서 다양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주가는 저평가 된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단기목표가로 3000원~3500원을 제시한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서일교 (필명 서일교소장)/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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