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대표, 글로벌 차별화 성공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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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획사 제일기획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 '현지화(localization)'와 '통합화(integration)'를 선택했다.
이는 해외에서 현지 마케팅 업체들과 상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해야하고 차별해야한다는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23일 동안 열린 '2009 하반기 전략회의' 결과를 밝히며, 새로운 글로벌 전략(Cheil Worldwide's new global strategy)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첨예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승리하느냐에 회사의 성공이 달려있다"며 "해외 법인의 현지화와 법인간 통합화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등 30여개 지역에 진출해 있다. 현지화는 이 해외 법인을 현지 사정에 맞춘 전략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미 올 상반기 해외사무소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베트남 법인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새로운 고객 확보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또 독일 법인는 새롭게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또 중국과 러시아 인도 태국에 위치한 일부 법인는 삼성전자 빌딩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고객 찾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화는 글로벌 감독시스템 강화와 해외사무소간 순환 근무 편성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제일기획 서울 본사에 글로벌 감독자를 두고 해외 법인간 정보공유의 과정과 해외 법인간 다양한 캠페인 참여하는 협동을 효율적으로 바꾼다는 방침이다.
또 올 하반기와 2010년에 해외 법인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워크숍을 다시 열고 현지 본사간, 현지 본사와 서울 본사 간 순환 근무를 실시하는 것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처럼 본사와 해외 법인간 통합화를 추구하는 것은 상호 이해와 협동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0년에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삼성전자와 보수 보장 시스템에 대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대화 방식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 마케팅 업체들이 제일기획을 새롭고 흥미롭게 느끼기 시작했다"며 "36주년 기념 어구인 '브라보 제일'처럼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글로벌 마케팅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os="C";$title="";$txt="▲제일기획은 해외 법인들의 현지화와 통합화를 새 글로벌 전략으로 삼았다. 사진은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가 독일 현지법인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하는 모습 (출처: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 블로그)";$size="550,412,0";$no="200908070808013944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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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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