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접속이 차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페이스북도 접속 장애 문제를 겪었다.
6일(현지시간) ARP,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서비스거부(DoS)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해커가 한 사이트를 동시에 접속하도록 컴퓨터들에게 명령해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것.
이 때문에 수백만명의 사용자가 오전 9시부터 11시(미국 동부기준)까지 트위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트위터는 문제가 발생한 지 약 2시간 30분만인 11시 30분께 문제를 해결했지만 사용자들은 여전히 간헐적인 접속 장애 문제를 겨껑야했다.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단문 메시지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서비스로 수백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유명 사이트다.
국내에서도 6일 오후 10시께부터 트위터 접속이 불가능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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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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