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7일 서흥캅셀에 대해 국내 캡슐시장 선도 사업자라며 안정적 수익창출 구조에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서흥캅셀은 제약 및 건강식품 등에 쓰이는 식용캡슐 제조 전문기업이다. 제품은 내용물과 캡슐이 분리되는 하드공 캡슐과 내용물이 분리되지 않는 소프트캡슐로 구분되는데 하드공 캡슐을 이용한 대표적제품은 유한양행의 콘택600이며 소프트캡슐 사용 대표제품은 대웅제약의 우루사 등이다.
봉원길 애널리스트는 "진입장벽이 높아 신규사업자의 진출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하드공 캡슐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서흥캅셀은 설비투자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꾸준하게 배당을 실시해왔으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배당 정책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젤텍, 베트남 및 미주 법인 역시 이익창출 구조로 전환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마진, 고환율로 서흥캅셀은 상반기 외형 및 수익이 호전됐다.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1.4% 증가한 294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5.4% 늘어난 63억3000만원, 순이익은 74.6% 증가한 37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봉 애널리스트는 "서흥캅셀은 올해 매출액이 111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153억원에 이를 정도로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수익성은 환율 하락으로 수출부문의 마진율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고부가 제품군의 비중이 꾸준하게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약 0.61%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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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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