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쌍용자동차 노사가 '48% 정리해고 구제안'에 찬성함에 따라 노조측도 76일만에 도장2공장 점거 농성을 풀었다.
경찰의 강제진압 3일만이며 공장 점거 농성에 들어간 지 76일 만이다.
경찰은 노조원들의 신원을 확인해 도내 각 경찰서로 이송,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박영태 법정관리인과 한상균 노조지부장은 이날 11시에 최종 협상을 벌여 무급휴직 48%, 정리해고 52%로 한다는데 합의했다.
노사는 추가교섭을 통해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1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노사는 세부안에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종안에 서명을 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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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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