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영화 '국가대표' 유명인사 특별출연 역시 국가대표급!";$txt="포스터.";$size="408,580,0";$no="20090722114433806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스키점프 국가대표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대표'가 개봉 2주차에 관객수가 더 늘어나면서 장기흥행으로 이어질 태세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국가대표'는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5일 하루 동안 전국 512개 스크린에서 15만 935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9만 1118명을 기록했다.
배급사 잠정 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월요일인 3일 전국 18만여 관객을 모았고, 4일에는 19만명으로 늘었으며 5일 17만명을 모아 누계 151만여명을 나타냈다. 개봉 2주차 평일 관객수가 개봉 첫날인 지난달 29일 기록한 10만여 관객보다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낸 셈이다.
이는 전국 660만 관객을 모은 김용화 감독의 전작 '미녀는 괴로워'와 비슷한 경우로 2006년 12월 21일 개봉해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가 2~4주차까지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밀려 계속 2위에 머물렀으며 이후 다시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해운대'에 밀리고 있기는 하지만 '국가대표'의 흥행 추이는 '미녀는 괴로워'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미녀는 괴로워'는 8일간 162만 3682명을 모아 '국가대표'보다 같은 기간 대비 더 많은 관객을 모았지만 크리스마스 휴일이 포함돼 있어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대등하다고 할 수 있다.
전국 827만 관객을 모았던 '과속스캔들' 역시 개봉 초 8일간 99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천천히 흥행세를 이어가며 개봉 33일 만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해운대'에 이어 2등이지만 관객수가 개봉 첫날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상태이고 관객평점이 9점대를 기록할 만큼 반응이 매우 좋아 장기흥행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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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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