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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안전한 우측보행하세요!"

송파구, 7일 오전 7시30분 잠실역·신천역·석촌역사거리서 우측보행실천운동 특별캠페인 펼쳐

송파구는 7일 오전 7시30분 잠실역·신천역·석촌역사거리에서 국토해양부와 공동주관으로 우측보행실천운동 특별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4월29일 국토해양부가 제13차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측보행을 근간으로 한 보행문화 개선 방안 결정 이후 열리는 첫 번째 특별캠페인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우측보행복귀 88년을 기념 8월8일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2년 전 우측보행을 첫 제안하고 실천해왔던 송파구 내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직능단체 및 유관단체 송파구청 공무원들을 비롯 송파경찰서 국토해양부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총출동 한다.

또 편리하고 안전한 ‘우측보행' ‘가장좋은 안전보험 ‘우측보행’'(송파구) ‘세계인과 나란히 걸어요,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한걸음 걸으면, 안전은 두걸음 가까워집니다.’(국토해양부) 등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 배너기 등을 통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할 뿐 아니라 국제관례에도 맞는 우측보행실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는 2007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우측보행 실천운동을 벌여왔다.


국토해양부는 9월까지 우측보행에 대한 홍보영상물, 리플렛 배포, TV·라디오 안내방송, 토론회 등 보행문화개선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하고, 우측보행에 맞게 교과서 수정안을 마련, 내년 3월부터 교육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올 10월부터 공공시설물과 지하철, 공항, 항만 등 에스컬레이터, 안내표지 등 시설개선이 완료된 다중이용시설부터 우측보행을 시범시행하고, 주요 보행유도시설 개선을 모두 마친 내년 7월부터 우측보행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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