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의 상승세가 식을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3일 오전 10시47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2%) 상승한 5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K, HSBC,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 유입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현대제철도 1000원(1.39%) 오른 7만2800원을 기록하며 1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세아베스틸은 250원(1.43%) 오른 1만7750원을 기록중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유동성 장세와 이익모멘텀을 반영해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김봉기, 조강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저가 원재료 투입비중이 증가하고 수요회복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해 철강주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철강가격에 따라 국내 철강사들은 수출가격을 인상할 수 있고 내수가격 인하 압력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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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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