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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실적 모멘텀 강화..목표가↑<키움證>

키움증권은 3일 포스코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종재 애널리스트는 "수입 Offer 가격의 빠른 상승으로 내수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해소됐다"면서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에 따라 그는 포스코의 2009년, 2010년 영업이익을 각각 2.0%, 11.8% 상향해 2조7000억원과 5조원으로 추정했다.


또 "역사적 밸류에이션 수준이 높아지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면서도 "글로벌 철강업체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국내 철강업체의 밸류에이션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판명되고 있어 부담을 희석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13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한 6조343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91.0% 감소한 17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주가가 급등해 지난 31일 1년만에 50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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