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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소액결제. 내일 서비스 '이상무'

"준비는 마쳤다. 이제 뚜껑만 열면 된다."


4일 CMA 지급결제 서비스 개시를 앞둔 증권사들의 모습은 담담했다. 당초 계획보다 서비스 시행이 5일 연기되면서 준비할 여유도 그만큼 많았다.

전산망을 금융결제원과 연결시키기 위한 IT시스템 이양쪽만 막판 작업에 한창이다. 각 증권사 전산팀은 마지막 철야작업을 통해 안정적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은행이체 시스템이 3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전국 각 지점에서는 지급결제관련 업무 유의사항 및 각종 마케팅 관련 내용을 숙지시키는 작업이 한창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지점에서 창구지로를 의무적으로 수납받을 계획이다. 소액결제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개념이다. HMC투자증권은 화상으로 전국지점의 직원들에 대한 결제서비스 관련 교육을 마쳤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각종 이벤트 홍보에도 한창이다. 삼성, 대우, 미래에셋 등 대형사들은 앞다투어 관련 보도자료를 내며 대대적 고객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ATM 출금과 이체수수료 면제(대우ㆍ미래에셋ㆍ한국) 최고 4% 이자 지급 고객 확대(삼성) 등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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