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 상반기 국고채전문딜러(PD, Primary Dealer)들의 국고채 인수 및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종합 1위 및 증권사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증권과 SK증권이 각각 증권사 부문 2, 3위를 차지했고, 은행 부문에선 JP모건체이스은행이 1위, BNP파리바은행이 2위였다.
‘PD’란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고채딜러.
재정부는 반기별 실적을 평가해 우수 PD를 선정하고 있으며, 우수PD로 선정되면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의 25%까지 비경쟁 인수권한을 부여받는다.
올 7월 말 현재 증권사 12개와 은행 7개 등 모두 19개 기관이 PD로 지정돼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