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3인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진 구성을 되돌렸다.
회사측은 3일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 3월 출범한 권기범 사장, 이해돈 부사장, 오흥주 부사장의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종식하고, 오흥주 대표이사 부사장 단독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 사유에 대해선 "경영의사결정의 효율화를 위한 책임경영체제 구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권기범 사장은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이해돈 부사장은 대표이사와 이사를 모두 사임했다.
당초 동국제약은 권 사장을 중심으로 이 부사장이 영업과 마케팅을, 오 부사장이 연구와 해외사업 부문을 따로 맡는 경영체제를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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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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