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친구' 현빈 테마곡 '가질 수 없는 너' 관심 집중";$txt="";$size="550,366,0";$no="20090724102314017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현빈의 처절한 수감생활과 순애보적 사랑 연기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동수 역을 맡고 있는 현빈은 최근 조직과 친구를 위해 수감된 채 갖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진숙(왕지혜 분)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품은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진숙에 대한 동수의 사랑이 수감생활을 하면서도 전혀 변치 않고 있음에 진숙이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과정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엇갈리기만 했던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다소 밝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특히 1일 방송분에서 현빈은 수감생활 중 중범죄자로 분류돼 청송교도소로 이감되면서 극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진숙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안타까움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동수가 아버지로부터 조직을 물려받은 준석을 대신해 감옥 생활을 시작한 뒤 옥중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문제 수감자로 분류돼 목숨을 보장할 수 없이 험악한 상황의 청송교도소까지 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어 폭력이 난무하는 청송교도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싸워나가는 동수의 모습과 진숙이 동수에세 진심을 보이는 과정이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은 향후 이들의 행보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이들의 순애보를 지켜보던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동수의 사랑이 너무 안타깝다"거나 "진숙의 마음이 동수를 향하고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과거 진숙과 연인관계였던 준석(김민준 분)이 자신의 부하인 도루코(임성규 분)를 시켜 진숙의 동향을 살피는 등 관계 회복을 시도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 다시 안타까운 삼각관계가 진행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제작사인 (주)진인사필름 측은 "진숙을 둘러싼 동수와 준석의 애정 관계가 드라마의 전체 애정라인의 중심"이라며 "단순한 애정라인이라기보다는 주인공들의 운명과도 연결된 고리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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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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