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txt="[사진제공=MBC, (주)진인사 필름]";$size="510,510,0";$no="200907281024444999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현빈, 김민준, 이시언이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지난 방송분에서 특별한 우정라인을 그려 관심을 끈다.
극중 중호(이시언 분)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자신을 괴롭히는가 하면 성애(배그린 분)과의 데이트도 무산시키는 단기사병 선임병을 혼내줄 생각으로 동수(현빈 분)와 준석(김민준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선임병의 기분을 맞추며 2차로 호프집을 찾은 중호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자리를 피하고, 갑자기 나타난 건달들의 모습에 위협을 느낀 선임병 앞에 멋지게 나타났다.
사실 건달들은 동수와 준석, 도루코(임성규 분) 등 중호의 친구들로 중호와 미리 짜고,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선임병이 보란 듯 중호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중호는 건달들의 뺨까지 때리며 선임병 앞에서 폼을 잡는다.
이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고교 졸업후 성인으로 들어서며 각기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 친구들이지만 우정만큼은 변함없었다는 사실을 과시했다.
한편 폭력조직에 들어가게 된 동수, 준석이 함께 합숙 훈련을 함께 하며 서로간의 고충을 의논하는 등 어두워질 미래 앞에서도 의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