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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속 터놓고 말할 친구 없어 외롭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가상결혼을 소재로 한 리얼리티쇼에서 친구가 많지 않아 외롭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이는 2일 오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배우 박재정과 가상부부로 처음 출연해 신혼 첫날을 보냈다.

유이는 박재정과 신혼집에 가서 짐을 푼 다음 카페에 들러 타로점을 보며 두 사람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내 성격을 나도 잘 모르겠다"는 유이가 집어든 연인카드에 대해 타로술사는 "대인관계에 관한 카드"라며 "집에서 오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어릴 적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사람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유이의 말에 타로술사는 "양자리는 외로울 수밖에 없다"며 "정말 속을 터 놓고 강짜라도 부릴 수 있는 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이는 고개를 저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인터뷰 영상에서 그는 "고등학생 때 뒤늦게 연습생을 시작해서 더 힘들었다"며 "예전 친구들과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다. 연예인 친구들과도 아직 많이 친하지 않다. 친구들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처음 만난 유이와 박재정은 여덟 살의 나이 차이와 전혀 다른 성격으로 인해 가상신혼 첫날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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