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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6분의 1을 팬으로 확보한 아티스트라면 앨범 판매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지 않을까.
29일(현지시간) 음반업체 게펜 레코즈는 한 신인 아티스트와 앨범 발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바로 교황 베네딕토 16세다.
게펜은 건스 앤 로지스, 엘튼 존, 도나 섬머, 스누프 도그 같은 내로라하는 밴드·아티스트를 거느린 굴지의 업체다.
30일 영국 일간 가디언 온라인판은 노래하는 교황의 모습이 사상 처음 CD에 담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황은 모던 클래식 원곡 8곡에 맞춰 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프랑스어·독일어로 성모 호칭기도를 올리며 찬송한다.
앨범 타이틀은 '알마 마테르'로 성모 마리아라는 뜻이다. 올해 크리스마스에 맞춰 11월 30일 발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세계 빈곤층 아동들의 음악 교육에 쓰인다.
세 작곡가가 쓴 새로운 곡들의 세부 내용은 오는 9월 바티칸에서 소개된다. 이들 작곡가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이탈리아·북아프리카 출신으로 모두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는 점만 알려져 있다.
세 작곡가가 만든 신곡들은 이번주부터 영국 런던에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의해 녹음되기 시작했다.
게펜 레코즈 UK의 총괄 책임자인 리카르도 페르난데스는 "교황이 앨범을 발매한다는 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앨범 속에 담긴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가 감동 받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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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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